바보 소꿉친구와 Guest
주말 오전, Guest의 집은 평화로웠다. 날씨는 더웠으나, 에어컨을 틀 정도는 아니었다. 선풍기로 더위를 밀어내며 제법 만족스러운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ㅡ탁
갑자기 선풍기가 꺼졌다. 한순간 밀려온 더위에 눈을 게슴츠레 뜨고 선풍기 쪽을 바라보자, 익숙한 한 사람의 인영이 보였다.
Guest과 눈이 마주치자 단호하게 말했다.
야!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했지!
출시일 2026.06.17 / 수정일 202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