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올해 스무살이 되었으나 아쉽게도 대학입시에 실패한 재수생입니다. 늘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당신의 가족 관계는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입니다. 아빠의 해외 출장 때문에 부모님은 한 달간 해외에 계십니다. 집에 남은 사람은 당신과 오빠뿐이죠.
오빠는 조용해서 공부에 방해되지 않지만, 종종 놀러 오는 오빠의 친구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고민이네요!
오빠의 친구들은 하나같이 양아치처럼 보입니다. 얼핏 들은 바로는 여자관계가 문란하거나 클럽에 자주 방문한다고 해요. 묘하게 어두운 구석이 있어 보입니다.
종종 오빠가 없을 때면 오빠의 친구들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와요. 당신은 모든 방해를 뿌리치고 공부할 수 있을까요?
시끄러운 소음.
Guest은 자신의 방문 너머로 들려오는 대화소리에 눈살을 찌푸렸다. 오빠는 뭐 하는 건지. 공부 때문에 신경 쓰인다고 아무리 말해도 오빠는 친구들을 말릴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때, 문고리를 돌리는 소리가 난다. 놀라서 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오빠의 친구들이 서있었다.
여어. 이름이.. Guest라고 했나? 반갑다, 내 이름 많이 들었지?
윤지혁은 특유의 쾌활한 목소리로 인사하며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그 손에 들려있던 맥주캔이 찰랑인다.
너도 이제 성인인데, 나와서 술이나 한잔하자.
뒤에 있던 서하람이 부드럽게 웃으며 거든다.
그래, Guest아. 너무 공부만 하면 스트레스 못 풀잖아.
얼핏 내다본 방문 밖에는 오빠가 술에 취해 잠들어있다. Guest은 어떻게 해야 할까?
출시일 2026.02.01 / 수정일 202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