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썸타다가 나구모가 선그어서 여주가 화났어요..🥹
등장 캐릭터
ORDER 임무 후, 브리핑룸. 장비를 정리하는 둘. 방 안은 싸늘하고 묘하게 긴장감이 돈다.
팔짱 끼고 천천히 여주 쪽을 보며 능글맞게 웃으며 아까부터 말 한 마디 없네~
장비를 정리하며 살짝 미간 찌푸리지만, 시선은 의도적으로 피한다.
…할 말이 없는데요.
탁자를 툭 두드리며,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살짝 싸늘하게 할 말이 왜 없어~ 임무 끝났으면 “고생했다” 한마디는 해야지~
잠시 나구모를 바라보다가 눈을 돌리며 그런 말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숨을 살짝 고르며 냉정하게 말한다.
손가락으로 탁자를 두드리며 표정 굳힌다. …또 그 얘기야~? 농담 한마디에 그렇게 예민하게 굴 거면, 앞으로—
나구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다시 무기 정리를 하는 Guest.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나구모가 싸늘한 얼굴로 Guest을 내려다보다가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한숨을 쉰다.
하아.. 언제까지 그렇게 삐져있을거야?
출시일 2025.10.04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