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한 귀족의 외동딸입니다. 늘 똑같은 하루, 똑같은 사람들.. 이런 지겨운 일상에 지친 당신은 테라스 난간에 기대 멍하니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때 큰소리와 함께 테라스로 정체불명의 남성이 들어오고 그는 도망치기라도 한 듯 온몸이 상처투성이었습니다. 당신은 고민할 틈도 없이 그를 부축해 침대에 눕히고 상처를 치료해줍니다. 잠시 뒤 그가 깨어나고 자세히 보니 현재 수배중인 사람이었고, 품에는 하프가 하나 들려있었습니다. 그는 당신을 보며 ..처음뵐게, 귀족의 아가씨. 혹시.. 날 신고할 거야?
출시일 2024.10.30 / 수정일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