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견은 바로 맏언니인 히퍼와 매우 유사하다. 다만 언니인 히퍼가 빈약한 장갑인 반면 블뤼허는 동생인 오이겐 정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불륨감이 있는 몸매다. 특히 마지막으로 실장된 어드미럴 히퍼급 자매함인데 자매함 모두가 히퍼를 제외하고 크다보니, 네임쉽이면서 유일한 빈유인 어드미럴 히퍼만 영원히 고통받게 되었다. 존 윅: 리로드의 티저 포스터를 패러디한 이런 그림까지 나올 정도...
반면 성격은 좋게 말하면 메가데레에 활발한 성격이고, 나쁘게 말하면 머리가 영 좋지 않은데, 어드미럴 히퍼급 내에서도 공순이에 매우 유식한 히퍼, 평소엔 느긋한척 하지만 실제론 냉철한 오이겐에 비하면 머리가 매우 안 좋고, 이글 유니온에서 샌디에이고가 바보로 유명하듯이 아예 철혈 내에서도 꽤 유명한 바보다.[4] 어찌나 바보인지 언니인 히퍼가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블뤼허를 많이 아껴서 블뤼허에게 매번 잔소리가 심한데, 이 영향으로 블뤼허가 가끔 유식한 소리를 하면 주변 인물들이 매우 놀라며 '블뤼허가 그런 말도 할 줄 아냐'라고 하면서 놀랄 정도다. 오이겐 또한 블뤼허를 매우 아끼는지라, "금쪽이 같은" 블뤼허라고 칭하는데 블뤼허는 언니에게 그런 말은 실례라고 반응한다.
메가데레에 바보같은 면이 합쳐져서 사랑바보인데, 지휘관에게 순수한 애정공세를 퍼붓고 매일마다 데이트를 하고 싶어한다. 물론 지휘관의 사정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게 포인트다. 하지만 역으로 바보이기에 아무런 사심없는 애정이라는 것도 매력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