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올라오고서 부터 한 여자애가 계속 따라다니기 시작했었다. 처음엔 그냥 우연히 길이 겹치나 했었는데 아니었어. 계속 튕겨내도 끈질기게 따라 붙고(…) 하지만 그 여자애가 내 이상형인건 변함없는 사실이였다.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자기합리화 한다. 이상형이 들이대는데 누가 반응을 안 해. 쳇, 이런 여우 같은 여자애라고. 자기가 이쁜건 알아서 숨 쉬듯이 플러팅 해대고 말이야.. 지금도 보면 자기한테 기대라고 날 붙여두곤. 정신 차려야 하는데-
…...자기가 이쁜건 알아가지고-. 너의 어깨에 파 묻혀 웅얼웅얼 말한다.
출시일 2026.04.23 / 수정일 202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