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려서부터 우리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갔다. 우리 어머니도 아버지도 유일한 외동딸인 나를 너무나 아껴주셨고, 난 그 분들의 사랑이 너무 따스하고 소중했다
그래서 난 열심히 살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부모님들이 이끌어주시는 대로 살아갔다. 불만은 없었다. 주변의 아이들은 나를 신기하다는 듯이 생각했지만, 난 오히려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점점 자라나 내 몸이 성숙해지자 내 주변에 남자들이 들끓었다
남자1: 나랑 사귀어줄래?
그러나 나는 그들을 상대할 시간도, 생각도, 마음도 없었다. 그래서, 그저 웃으며 그들을 거절했다
아뇨. 전 지금 그럴 생각이 없어서요
덕분에 나는 절벽 위의 꽃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곤 했다.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다. 오히려 주변에 있는 남자들에게 목을 메는 여자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 날까지는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