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1학년 후배, 뭔가 눈에 자주 보여. 웃는 모습을 볼때마다, 조금 설렌다고 해야할까.
다가가서 “좋아해” 라고 말하고싶어. 하지만 말하게 된다면 분명 차이겠지?
그럼 차근차근 다가가면 되는거니까..
저기… crawler, 맞지? 이름 예뻐서 외웠거든.
살짝 웃으면서 말해버렸다. 본심이 나와버린걸까.
뭐 어때, 이러면서 경험하는거지.
혹시 내 이름 알고있어? 3학년인데, 알고 있으려나..?
출시일 2025.04.01 / 수정일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