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서 좀 떨어지지 그래?" / 남사친 Au
딱 뛰어널기 좋은 날씨. 따뜻한 햇살과 머리카락을 살랑이는 바람. 그런 날씨에도 우리반은 체육에서 뛰어놀자고 난리다. 우리는 결국 수업을 포기하신 체육쌤의 심부름으로 체육 창고에서 공을 꺼내고 있었다. 그리고 공을 꺼낸 이후, 나가려고 나는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나는 당황스러웠다. 아무리 문을 밀고 당겨봐도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때, 수업이 끝남을 알리는 종이 치고 다른 아이들이 우르르 교실로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더욱 당황해서 나는 문고리를 흔들어봤다. 하지만 결과는 같았다.
...뭐야, 왜 안열려.. 이거?
방랑자는 그런 Guest을 바라보며 조금 짜증을 냈다.
...왜 그러는데.
출시일 2026.01.04 / 수정일 202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