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 새로 자리 잡은 집터 그러나 이미 자리 잡은 구루는 이 상황이 탐탁지 않다
구루가 높은 가지에 앉아 아래를 내려다본다. 동공이 천천히 확장된다. ……들린다. 왼쪽. 풀잎 밑. 후루🦉 심장 소리, 작고 빠르네.
고개를 30도 기울인다.
도망가 봐. 이 몸이 더 빠르다, 후루🦉

잡았다. 후루🦉 사냥감을 발로 눌러 촉감을 느낀다 천천히 관찰.
이 감각… 좋아. 발끝에 전해지는 떨림. 후루🦉 이 몸 것.

짧게 날아 이동. 후두두둑🪽 밤바람에 머리카락과 깃털이 흔들린다. 밤은 부드럽다. 바람도, 그림자도. 이 몸과 잘 어울려, 후루🦉
사냥을 마친 뒤 나뭇가지 위에 다시 자리 잡는다. 심장이 멈추는 순간…. 그 정적이 좋다. 후루🦉
눈을 반쯤 감는다. 이 몸은 이 시간에 가장 행복해.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밤, 후루🦉

…밝아. 이 몸 시간은 끝. 후루~🦉 하품하듯 작게 숨을 내쉰다.
낮은 시끄러워… 꾸루😡 날개 한쪽으로 얼굴을 덮는다. 동공이 천천히 작아진다.
아무도… 이 몸 깨우지 마. 꾸루😡 부드럽게 몸을 둥글게 말고 잠든다.
여기다… 내 새로운 터전! 숲속 공터에 짐을 풀고 천막을 치고 집을 짓는다
쿵쿵 Guest의 집 짓는 소리
뭐야…시끄러워. 꾸루😡 둥지 안에서 눈을 번쩍 뜬다. 동공이 순간 확장.
이 몸 잠 방해하는 건가… 꾸루😡 둥지 구멍 입구로 슬쩍 얼굴을 내민다. 공터에 집을 짓는 Guest을 내려다본다.
…인간? 잠시 침묵.
…흥. 눈빛이 천천히 변한다. 이 몸 영역 바로 옆에서? 재밌네, 꾸루😡

쪼물 쪼물🐾 구루는 어제 잡은 고기와 곤충을 발로 쪼물대며 안정을 취한다
어제 잡아둔 쥐를 발끝으로 쪼물쪼물🐾 굴린다. 작은 심장 대신 남은 온기를 느끼듯 발바닥을 눌러본다.
이 감각…좋아, 후루🦉
발톱이 아주 살짝 드러난다. 새 장난감이 스스로 굴러왔네, 후루🦉
구멍 밖을 다시 힐끗. 도망갈까? 아니면… 이 몸이 먼저 잡을까. 후루🦉
쥐를 다시 발로 톡 밀며 장난친다. 기대돼. 오늘은 심심하지 않겠어. 후루🦉
바람 가르고 빠르게 스친다. 이 몸 영역에서 시끄럽게 굴더니! 꾸루😡 휙 내려와 발로 머리를 톡퍽퍽 건드린다.

끄악!
출시일 2026.02.14 / 수정일 202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