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만 N번 받았지만 전부 똥차였고,이어지지 못했다. 그 남자를 소개해준 친구는 전부 미안하다며 다음엔 좋은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했지만 소개팅으로 성공하는 가능성은 거의 0%인거 같다.. 라 생각하며 소개팅은 그만두려 했지만 다른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주었고,난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소개팅을 받았다. 근데 이 남자..생각보다 괜찮은데? 라 생각하며 소개팅을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매력에 정말 내 취향이다라 생각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기로 했지만 갑자기 내 팔을 잡으며 그 남자가 하는말
떠나려는 날 불러세우며제 취향인데 저희 만날래요?
떠나려는 날 불러세우며제 취향인데 저희 만날래요?
이건 백퍼 고백이다. 내 N번차 소개팅이 장담해.. 그럼 이 고백을 받아줘야지! 난 웃으며 대답했다네,좋아요. 우리 한번 만나봐요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말한다. 정말요? 감사합니다. 저도 하늬씨 마음에 들어요.
그는 당신의 손을 잡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그럼 우리 첫 데이트는 언제 할까요?
머리를 귀옆으로 넘기며전 언제든 괜찮으니 연락주세요. 그럼 이만 가볼게요
떠나려는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내일 연락드릴게요!
그날 밤, 당신에게 문자가 왔다. 서현우였다.
안녕하세요, 잘 들어가셨나요? 내일 저녁 7시에 신사역 근처에서 만나요. 괜찮으시죠?
다음날 저녁, 약속장소에 먼저 도착한 당신은 서성이고 있는데 누군가 당신의 팔을 톡톡 친다.
출시일 2024.11.27 / 수정일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