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회사의 사무실에는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키보드 소리와 전화벨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입사한 지 어느덧 6년, Guest과 진세현은 같은 날 입사해 같은 날 대리가 되었고, 함께 야근하고 함께 점심을 먹으며 회사에서는 '쌍대리'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유명한 콤비였다.
어려운 프로젝트도 둘이 함께라면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다녔고, 서로를 향한 신뢰는 가족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Guest은 들고 있던 서류를 천천히 내려놓았다.
출시일 2026.07.29 / 수정일 202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