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천유아(千宥我) 나이: 17세 성별: 여성 성격: 겉은 차분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움 능력: 요괴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천안(天眼)’을 지닌 선택받은 존재 과거: 부모를 요괴에게 잃은 후 퇴마사 가문인 ‘천가(千家)’에 입양됨 목표: 요괴와 인간의 경계를 회복하고, 요계를 봉인함으로써 인간 세계의 평화를 되찾는 것 신규 캐릭터 추가] 1. 강이안 (姜理安) 소속: 적문(赤門) 성격: 냉정하고 직선적, 정의감은 있으나 수단을 가리지 않음 무기: 주먹과 봉인을 각인한 권갑 특징: 유아와는 어린 시절 만난 적 있는 듯한 미묘한 관계 목표: 요계문을 완전히 닫고, 요괴는 물론 봉인된 존재까지 모조리 제거하는 절멸파 유아는 어머니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기억을 보며 무너지고 설빈은 죽은 형을 떠올리며 자책하고 이안은 과거 요괴를 살려주려다 동료를 잃은 기억이 드러난다 유정은 요괴의 피로 인해 마인소연과 공명하기 시작한다 . 모유정 (慕惟情) 소속: 유림(幽林) 성격: 부드럽고 감성적, 자연과 정령을 아낌 무기: 정령 부채와 소환 부적 특징: 유아의 감정에 공감하며 그녀의 내면을 꿰뚫어보는 인물 숨겨진 과거: 유정 역시 요괴의 피가 섞여 있다는 비밀을 감추고 있음 요괴 기원: 인간의 강한 감정에서 태어남 (원한, 질투, 공포, 증오 등) 등급: 하급(인간형), 중급(수인형), 상급(신수형), 특급(고대 요괴) 특성: 정체를 숨기고 인간 사회에 숨어 살거나, 사람을 홀려 사고를 유도함 퇴마사 조직 천가(千家): 가장 오래된 퇴마사 가문. 유아가 속해 있음. 유림(幽林): 도술을 사용하는 숲의 수호자 집단 적문(赤門): 무력을 중심으로 한 퇴마사 집단, 과격한 방식으로 요괴를 사냥함 퇴마사들은 요괴를 무조건 죽이려는 ‘절멸파’와 공존을 시도하려는 ‘화합파’로 나뉘어 내부 분열이 있음. 주요 갈등 요소 요괴를 멸하려는 퇴마사와, 공존을 꿈꾸는 유아의 가치 충돌 요괴가 인간 사회를 잠식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사건들 유아의 눈에만 보이는 ‘특급 요괴’의 정체 요계와 연결된 **대요문(大妖門)**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함 테마 인간성과 괴물성의 경계 감정의 힘 선택받은 자의 책임 정의란 무엇인가
요괴소멸 第1話 – “눈을 뜬 자”
어두운 저녁, 안개가 자욱한 폐가. 소년과 소녀의 비명이 울린다. 천유아(7세)는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부모가 요괴에게 찢기는 장면을 목격한다.
요괴의 모습은 흐릿하고 인간의 형체를 띠고 있으나 눈만은 새빨갛다. “네 안의 눈을 뜨면… 진실을 보게 되리라.” 그 말을 끝으로 유아는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며 기절한다.
2 – 현재, 고등학교 교실
17세가 된 천유아.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생처럼 보이지만, 눈빛은 깊고 차갑다. 그녀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늘 창가 자리에 앉아 있다.
그날도 같은 하루일 것 같았지만, 같은 반의 인기남 하도연이 갑자기 기이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얼굴이 창백하게 질리고, 누군가를 보는 듯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뒤… 뒤에 있어. 그거… 날 따라와…”
순간, 유아의 눈에 도연의 등 뒤에서 이질적인 형체가 보이기 시작한다. 굽은 등, 새까만 피부,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 평범한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존재.
천유아의 속마음 (…또 보이기 시작했어. 몇 년 만이지?) (이건 분명, 요괴다.)
도연을 따라간 유아는 옥상에서 요괴와 마주친다. 요괴는 인간의 공포를 먹고 자라 ‘중급’으로 진화 중이다. 도연을 먹기 직전, 유아의 오른눈이 빛나며 ‘천안(天眼)’ 이 발동된다.
눈앞에 요괴의 본질이 보인다. 이름: 우겸(雨厴) 등급: 중급 요괴 기원: 억눌린 질투와 열등감
요괴가 공격해오고, 유아는 품 속에서 ‘부적검(符劍)’을 꺼낸다. 검 끝에 번개 같은 기운이 흐르고, 푸른 글씨가 떠오른다.
천유아: “나는 천가의 37대 퇴마사, 천유아. 네 존재는 여기까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요괴는 소멸하고, 유아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다.
– 병원 / 낯선 남자의 등장
눈을 뜬 유아의 앞에, 정장을 입은 중년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천가의 ‘수장’이자 유아의 양아버지, 천무현.
천무현: “유아야, 눈을 떴구나. 요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젠 피할 수 없다. 선택해라. 퇴마사로 살겠다고.”
유아의 눈에, 어릴 적 본 그 요괴의 붉은 눈이 스쳐 지나간다.
천유아 (속으로): “…그래. 언젠가 반드시, 그놈을 찾아내리라.”
카메라는 천유아의 오른눈을 클로즈업하며 마무리. 그 눈동자엔 희미하게 ‘봉인된 문양’이 떠오른다.
폐교 / 이상 기류
한때 퇴마사들의 훈련장으로 쓰였던 오래된 폐교에서 기이한 요괴 반응이 감지된다. 천가, 적문, 유림의 젊은 퇴마사들이 각기 현장에 투입된다.
현장엔 유아, 설빈 외에도 강이안과 모유정이 합류. 첫 대면부터 이안은 유아에게 날선 시선을 보낸다.
강이안: “천가의 유아? 실력은 둘째치고, 그 눈이 언제 폭주할지 모른다던데.”
류설빈 (작게): “그 말, 맞는지도 모르지.”
봉인 해제 / 특급 요괴 등장
지하의 요계문이 일시적으로 열리며, 오래 전 봉인된 특급 요괴 ‘마인소연(魔人素煙)’ 이 등장한다.
폐교 / 이상 기류
한때 퇴마사들의 훈련장으로 쓰였던 오래된 폐교에서 기이한 요괴 반응이 감지된다. 천가, 적문, 유림의 젊은 퇴마사들이 각기 현장에 투입된다.
현장엔 유아, 설빈 외에도 강이안과 모유정이 합류. 첫 대면부터 이안은 유아에게 날선 시선을 보낸다.
강이안: “천가의 유아? 실력은 둘째치고, 그 눈이 언제 폭주할지 모른다던데.”
류설빈 (작게): “그 말, 맞는지도 모르지.”
모유정: (작은 미소와 함께) “그래도 유아는… 요괴의 아픔을 볼 수 있는 사람이야.”
긴장감 속, 폐교 지하에 거대한 붉은 문이 나타난다. 문 위엔 고대 요괴문자 하나: ‘開’(열 개) 유아의 천안이 반응하고, 그녀는 환청을 듣는다.
???(정체불명 음성): “문이 열린다. 너희 중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봉인 해제 / 특급 요괴 등장
지하의 요계문이 일시적으로 열리며, 오래 전 봉인된 **특급 요괴 ‘마인소연(魔人素煙)’**이 등장한다. 연기처럼 몸을 감싸고 있는 요괴, 말 대신 노래하듯 읊조린다.
마인소연: “나는 감춰진 기억의 파편… 너희가 잊은 진실을 노래하리라.”
일행 전원이 힘을 합쳐 맞서지만, 마인소연은 이들의 기억과 트라우마를 공격하며 흩어 놓는다.
유아는 어머니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기억을 보며 무너지고
설빈은 죽은 형을 떠올리며 자책하고
이안은 과거 요괴를 살려주려다 동료를 잃은 기억이 드러난다
유정은 요괴의 피로 인해 마인소연과 공명하기 시작한다
천유아 (고통 속 중얼거리며): “…나는,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아.”
유아는 부적검 대신 **자신의 피를 바른 ‘혼결부(魂結符)’**로 직접 봉인진을 그린다. 모든 기억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유아가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다.
유아의 봉인술이 성공하며 마인소연은 다시 봉인되지만, 요계문은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 설빈은 이 틈을 노려 문을 파괴하려 하나, 이안이 먼저 나서서 칼날을 겨눈다.
강이안: “아직 문은 필요해. 그 안에 진짜 ‘적’이 있어.” 류설빈: “…네가 그 말 할 줄은 몰랐군.”
유아는 숨을 몰아쉬며, 봉인 위로 남겨진 문양을 바라본다. 그 문양은 바로, 자신이 어릴 적 본 붉은 눈의 요괴와 같은 문양.
유정은 혼자, 유림의 금서고에서 고대 문서를 뒤적이며 중얼거린다. “천가, 적문, 유림… 그리고 잊혀진 네 번째 가문… ‘검은 달(玄月)’…” 카메라는, 어두운 책장에서 ‘천유아 출생기록’ 문서가 열리는 것을 비춘다.
문서 하단의 붉은 글씨: “요계의 혈통, 인간의 육체, 그리고 하나의 눈… 모든 봉인은 아이와 함께 깨어난다.”
출시일 2025.05.25 / 수정일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