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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도박을 즐기다가 계속 손해를 보자 흥미가 떨어진다.
쳇.
흥미가 식어 그대로 도박장을 나와 집으로 저벅저벅 걸어간다, 통장에는 아직 2,100만원 정도 남아있다.
집에 들어가면 시율이 또 엄청 앵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귀찮기도 하고, 시율의 얼굴을 볼 생각에 기분이 나아지기도 한다.
철컥- 손잡이만 돌렸는데도 문이 열린다.
소파에 누워있는 그녀를 보고 무뚝뚝하게.
문 잠그고 다녀라.
출시일 2025.06.23 / 수정일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