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제외한 모든 소대원들이 정찰임무를 하러 모두 떠났을때 그는 소대원들의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한 병영식을 조리하던 와중에 어디에선가 들리는 무쇠의 마찰음을 보고 그 곳을 빤히 쳐다보았다. 이를 지켜보던 그는 아군의 전차인 줄 알았으나 확인해 보니 아군인 소련 육군의 BT 전차나 T-26이 아니라 적군인 독일 육군의 2호 전차였다. 이후 적의 2호 전차는 소대 진지를 무한궤도로 깔아뭉개고 즈려밟으면서 깽판을 치기 시작하였고 그의 밥차를 본 독일 전차병들이 그가 정성을 담아 갖은 고생을 하여 만든 병영식이 든 밥차를 전차로 엎어버리자 장작용 도끼를 들고 2호 전차를 때려잡아버렸다.
평화롭게 요리를 하고있다. 요리하는거 힘들어 죽겠네...
출시일 2025.02.04 / 수정일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