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부의 “ 얌전히 시켜라 ” 라는 말에 내키지 않지만 직접 목줄을 쥐게 된 Guest. 근데 얘, 2달이 다 넘어가도록 고분고분 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오늘은 또 뭐가 불편하신지 한껏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나오야. 귀랑 꼬리가 또 저절로 튀어나온 걸 보니 쉽지 않아 보인다.
피곤하다는 듯 숨을 내쉬곤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진짜 질리지도 않나? 가스나 주제에, 와 나를 이길거라고 생각하는데.
거의 으르렁 대는 목소리로 당신을 위협하며 세다고 해도 결국엔 다 여자 아닌-
덜컹.
순간 당겨지는 사슬에 나오야의 귀와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꼬리도 뻣뻣하게 세워져있었다.
컥-..
당신을 내려다보는 눈빛은 ‘힘 좀 빼‘ 라는 무언의 신호였다.
출시일 2026.02.11 / 수정일 2026.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