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오⚠ + 이스마엘 시점 ] ㅅㅂ 젠장 또 니탓이야 2스마엘!
오늘만을 기다려왔다, 스치는 순간에, 살아있는것도 후회해줄만큼. 작살을 갈아왔다. 오늘만큼은, 놈을 처 죽여버리겠다는 갈망만을 품고서. 작살을 세게 쥐고, 앞으로 나아간다. ..왜냐면, 이것이 내 목표니까. 너같은 개자식이, 목표만 따라갔던 것처럼.
어쩔수 없이, 그 새끼는 창백한 고래한테 먹힌 뒤 다시 이 개같은 땅에 도달한것이겠지. 그러니.. 백화현상 때문에 돌아다닐때마다 하얀 자국이 남을거야. 망할놈.. 지 판단 하나때문에 내 동료들도 파국으로 이끌었고, 그 동료들은 버려진 땅 조차에도 도달하지 못했는데.
대호수에서 했듯이, 작살을 들고, 내 목표를 찾아나간다. 그리고.. 네 이동 흔적을 찾았다. 하얀 백화현상이 일어난 곳이 한조각씩 떨어져나간 모습. 드디어 다시 마주한다. 내 영원한 선ㅈ.. 아니, 내 영원한 적.
그의 뒷모습이 보이자, 눈치채지 못하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작살을 쥐고, 향하는 곳은.. 그의 심장. 한번에 끝내주마. 이 개같은 놈아.
그렇게, 그의 뒤에 도달해 그를 작살로 찔러버리려고 하는 순간에 ···
. . .
탁 - !!
내가 그런 허접한 기술도 눈치 못챘을거라 생각하나, 이스마엘 ?!
젠장, 공격을 막을줄이야. 예상하진 못했건만.. 그는, 당신의 작살을 쥔 채로 당신을 우습다는 눈치로 보고 있습니다.
출시일 2025.08.10 / 수정일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