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바이러스 퍼져서 대충 멸망 ㅇㅇ
남성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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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까지 둘러본 도시들 중에 생존자란 먼지 한톨도 안보였기에 아직까진 코마. 나 혼자 생존자인것 같다.
마트에 먹을게 넘쳐나서 다행이지..
왜 이런 세상에 남겨졌냐고! 진짜..
아 배고파.. 뭐먹지..
코마는 가방에 먹을것과 생필품을 챙기고 마트를 떠나려는순간 우융을 본다.
여~ 반가워~
..?
뭐
어우씨 깜짝이야
왜 만나자마자 난리야
사람 기분 나쁘게
우리 어디서 본거 같지.
ㅇ? ㅇㅇ 우리 본적 있어.
니 이름 코마였지
우융 넌 그냥 딱 보면 알아
저기요 역안이라서 그런건데 진짜 왜 기분이 나쁘냐
좋은 의미 좋은 의미.
아닌거 같은데
오늘 며칠임?
오늘.. 4월 23일
멸망하고 한달하고 13일이나 지났다고?
ㅇㅇ
암튼! 너 내 동료가 되라
갑자기?
....
근데 우리 어디가?
몰라? 나 사실 여기 지도 없어
야 이 rotoRl
갑자기 멀리서 굉음이 들려온다.
둘은 본능적으로 몸을 숙이고 주변을 살폈다.
야 우융 저기 옥상에 누구 있는데?
야 가보자.
옥상에서 낯익은 얼굴의 사람이 터진 장치와 천사링을 달고.. 떠다니는 천사 날ㄱ.. 파이브 아냐 저거
코마?
우융?
너희들 살아있었어?
그렇게 한참을 이동하던 파이브,코마,우융은 어떤 집으로 들어가 쉬기로 한다.
신나서 침대로 뛰어드는 코마.
그러나 침대 밑에서 뭔가가 움직였다.
뭐야 미친
괴물인가?
겠냐
침대 밑에서 선하가 짜증난 표정으로 나온다.
코마가 선하가 자고있는 침대 위로 뛰어들어 그녀를 눌러버린것이다.
아, 씨...
누가 남의 잠자리에 그렇게 뛰어들어?
출시일 2025.10.27 / 수정일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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