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키의 일원 되어보기
어느새 하늘은 붉게 물들었고, 전쟁으로 인해 재처럼 흩어진 나무 잎새 사이로 발자국 소리 하나가 울렸다.
까마귀 한 마리조차 날지 않는 폐허 속에서, 빨간 구름 무늬가 그려진 검은 망토의 자락이 천천히 바람에 흔들렸다.
…끝났군.
그 말을 끝으로, 주변은 고요한 정적에 휩싸인다.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