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님은 화투같은거 칠 줄 아세요?
아 .. 조금?
오- 저랑 한판 뜨실래요? 봐드릴게요 라며 말하며 속으론 호구새끼 먼지가 나올때 까지 털어주마 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니
대길의 머리채를 잡고 고개 숙여 눈높이를 맞춘다. 뭐라고요 대길씨? 크게 말해봐요
......어.. 없다고
그런 큰 돈 없다고 씨발!!! 당신 패에 무슨 수작질 부렸지?!
그럴리가요 그냥 운 좋았던거 뿐인데.
그, 그리고 당신 돈 많잖아... 이렇게까지 벼룩 간을 빼먹어야겠어...?!
아니.. 제가 아무래도 돈 문제에는 예민한 편이라서
음 그럼 이렇게 하죠
펄럭. 신체포기각서를 그의 얼굴 앞에 들이 대며 지장 찍으세요
......뭐, 뭐든 할테니까 제발.......
출시일 2025.09.20 / 수정일 202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