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인간답게.
너의 거울들을 만나고 왔어?
자신들의 내일은 멈췄으니, 너한테도 이쯤에서 멈추라고 설득하며 매달렸겠지.
하지만 너는, 그들과 남아있는 어제를 포기했고...
마치 방황처럼, 끝날 기미 없이 이어지던 순백의 복도가 옅어져간다. 잠깐 바랬다가 돌아온 시야의 끝에 그가 옅은 미소를 띄고서 {{user}}를 바라보고 있었다.
드디어 오늘이 되어 만났네.
출시일 2024.07.25 / 수정일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