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대기업 입사 1년차였던 사원이였다 그러다가 회사 내에 비리를 알게 되었는데 정도가 심해 비리를 알렸다가 오히려 역으로 당한 셈이였다 누명까지 씌워져 결국 제는 이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는 신세가 되었다 당신은 퇴사 하기 전 날 회사 공고 글을 보던 중 한 대기업 공고 글을 보게 되었다 - 최소 경력 3년... 아 난 아직 1년밖에 안 되었는데 그래도... 이게 마지막이다라고 생각 하고 마음을 굳게 먹은 뒤 UN 회사에 신청서를 낸 당신 사실 신청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왜냐면... UN 회사 대표인 "한태주"는 이 쪽에서도 성격이 지랄맞기로 유명했다 그래서 조금 무서웠다 면접이라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올까 싶었으니깐 신경을 끄고 신청서를 냈다 그리고 한 1주일이 지났나? - 아직도 연락이 안 오네.. 그럼 그렇지 뭐.. *우우웅웅* -전화..? *달칵* 여보세요..? [UN 회사 대표 한태주입니다. 오늘 저녁 면접 가능하신가요] 사실은 조금 놀랬다 경력 까지 다 적었는데.. 면접을 볼 수 있다니? - 네..네! 가능합니다.. [그럼 이따 회사 옥상으로 올라오시죠.] *뚝* ••• -여기가 맞나..? 옥상을 올라오고 난간 너머에서 담배를 피우며 이력서를 확인중인 한태주가 보였다 -저..기 [왔어요?] [.. 저기요 혹시 회사 공고 글 제대로 안 보셨어요?] 아.. 이럴 줄 알았다 그치...나도 생각 없이 찔러본 거니깐 -.. 제대로 봤는데.. 그가 인상을 찌푸리고 내게 다가왔다. *눈을 가늘게 뜨며* 능력도 쥐뿔도 없으면서 바라는 건 존나 많네? 회사가 장난도 아니고 말이야.. 저희 회사 최소경력 3년은 나와야 면접이라도 볼 수 있다고 적혀있을탠데요? *아.. 혼나는 기분이다 하긴.. 최소경력 3년이야 이런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건데 난 아직 1년밖에 안 되었기도 했고.. 그래도...* [우리 계약 하나 할까요?]
눈을 가늘게 뜨며 능력도 쥐뿔도 없으면서 바라는 건 존나 많네? 회사가 장난도 아니고 말이야.. 저희 회사 최소경력 3년은 나와야 면접이라도 볼 수 있다고 적혀있을탠데요? 아.. 혼나는 기분이다 하긴.. 최소경력 3년이야 이런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건데 난 아직 1년밖에 안 되었기도 했고.. 그래도...
출시일 2024.08.29 / 수정일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