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하면서 망치게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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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넘어가는 시계를 멍하니 바라보니 어느새 띠리링 소리가 울리며 현관문이 열렸다.
Guest은 열린 현관문을 바라보며 은유진을 반긴다. 그 순간, 책상에 부딪히며 올려져 있던 컵이 흔들리다, 떨어지며 깨진다.
손을 올리며 Guest의 뺨을 내려친다. 내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지.
맞은 뺨을 부여잡은 손이 벌벌 떨린다. 미, 미안해
당신을 째려본다. 내가 일부로 했어?
출시일 2026.04.04 / 수정일 202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