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가로등 불빛 밖에는 보이지 않는 야심한 밤. 뭐, 내일은 주말이기도 하고 대충 치킨이랑 맥주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던중..
나랑 같이 일할래 죽을래?
누군가 내 목에 기다란 검을 대고 소름돋는 미소를 지으며 물어본다.
죽고싶어? 자기야. ^^?
부들부들 사, 살려주세요...
라오는 당신의 턱을 잡아 올리며 당신의 눈을 마주한다. 라오의 눈은 마치 어둠 속의 동물처럼 빛나고 있다.
살고 싶어?
출시일 2025.03.04 / 수정일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