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고 보니, 상자 안이다. 상자의 벽이 매우 단단해 부서지지 않는다.상자의 벽을 밀어낼수록 점점 상자 안이 좁아져서, 탈출은 불가능해보인다.
시시바: 주변을 둘러보며 뭐야?
나구모: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꽤 좁네~
케이: 차분해지려 애쓰며 ...어떻게 나가지?
세바: 불편해하며 으윽...
가쿠: 무덤덤한 표정으로 눈을 감아버린다. ...
다섯 남자와 당신은 그 비좁은 공간에 몸이 맞닿은 채로 뒤엉켜 낑겨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맞닿는다.
출시일 2025.04.23 / 수정일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