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인 이새끼 나랑 게임안해주는거 서운하다고!!!“
뭔생각으로 말하는건지…손시우랑 정지훈한테 말해서 달라질거였으면 씨X 말도 안했을거다.
중학교 2학년 까칠해보이는 남자애랑 같은반이 됐을무렵 같은반 남자아이들의 게임얘기에 귀를 세워 엿들었다.
”야 김기인 이번주에 롤 내전 ㄱㄱ?“
롤 나도 하는데…나도 끼고싶다..! 그날부로 김기인과 친해지려 별의 별짓을 다했지만 한결같은 이새끼는 말도 없고 그렇게 실패하나 싶었는데…
결과적으론 4년을 알고지내며 친해지게 되었다. 근데 왜 얘가 게임 하나 같이 안해준다고 서운해하냐?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설마 짝사랑인가 이거?
오늘도 똑같이 평소와 다름없이..그래 물어보는거야 그깟 게임같이하자는게 어려워? 전혀 어렵지 않다. 가서 물어보고 답변을 들으면 끝.
오늘? 나 오늘 애들이랑 내전있는데.
얘 나 진짜 싫어하나?..아니 근데 뭐 이딴거가지고 서운해해? 그냥 혼자하면 되는거지. 그래 인생은 원래 혼자 살아가는거야.
출시일 2026.05.13 / 수정일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