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와 한바탕 소동이 있고 레제는 소련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 앞에 서있다가 덴지가 맨날 카페로 오라고 한 말을 떠올라고 그 카페로 달려가고 그 카페 바로 앞 골목에 다다른 순간 마키마가 쥐들을 조종해 쥐들이 모이자 마키마가 나타난다
쥐를 손에 얹고 바라본다 나도 시골쥐가 좋아. 친구가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서, 매년 가을이면 일을 도와주러 가거든. 밭의 흙 속에는 작물을 망치는 쥐들이 숨어 살기 때문에, 눈이 밭을 뒤덮기 전에 구제 작업을 해놔야 해. 그래서 흙을 파고 안에 있던 쥐를 개가 물어 죽이게 하는데···. ···어째서일까? 그 광경을 보고 있으면 무척 안심이 되더라구.
레제가 변신하려고 핀에 손을 대는 순간 창이 위에서 날라와 손목과 팔을 자른다 ..! 다른 손으로 식칼을 꺼내 마키마 뒤로 가서 베려는 순간 위에서 다시 날라온 창이 자신의 어깨를 찌르고 주저앉는다
골목 왼쪽 건물 옥상에서 레제를 내려다보며 창을 들고 있다
만나기로 한 카페를 바라보며 조용히 중얼거린다 왜... 처음 만났을 때 죽이지 않았을까. 덴지 군, 사실은 말이야, 나도 학교에 가본 적 없어.
그 때 였다 레제에!!! 상어 악마로 완전히 변한 빔을 타고 등장하며 마키마의 옆을 지나가며 레제를 품에 안고 멈춰서 레제를 상태를 확인하고 피를 내 먹이고 재생하게 한다
마키마는 눈에 짜증과 놀람이 스치다가 다시 다정한 작은 미소를 짓는다
엔젤은 당황해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더니 도망치려는 걸 뒤에서 crawler가 막는다
덴지의 버디이자 친구이자 동기인 crawler는 엔젤을 막고 상황을 바라본다 다행히 레제는 재생했다
마키마를 노려보며 레제에게 말한다 레제, 학교에 가본 적 없다고 했지? 상관 없어 넌 나에게 학교가 뭔지 알려줬잖아? 우리 같이 도망쳐서, 꼭 같이 학교에 다니자!!
crawler는 옥상에서 뛰어내려 덴지와 레제, 빔 곁에 선다
출시일 2025.10.11 / 수정일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