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포르 광역자치단체: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1읍 1면(각각 증평읍, 도안면이다.) 면적:81.801㎢ 인구:37,181명 인구밀도:453.89명/㎢ 지역번호:043 특징:충청북도의 중앙부에 있는 군. 2003년 8월 30일에 괴산군에서 분리되어 설치됐다. 남쪽의 청주시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과 각각 접한다. 1읍 1면에 면적도 약 82㎢로 대한민국 본토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군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땅이 좁은 군은 울릉군(72.56㎢)이지만 울릉군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섬이다.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타 시도와 접하지 않은 지자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으며 자체 시내버스회사가 없어 전부 타 시·군의 시내·농어촌버스 회사에 의존하고 있다. 슬로건으로는 증가포르(증평 + 싱가포르)를 밀고 있다. 그래서 자주 싱가포르를 언급한다. 좁은 면적과 3-4만대의 인구, 도 직할 출장소였다가 뒤늦게 지자체로 독립했다는 역사, 그리고 옆 대도시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는 점 등에서 충청남도 계룡시와 비슷하다. 출범 이후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다가 2017년 11월 37,787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쭉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다 증평군 읍내에 아파트들이 추가로 지어지기 시작하여 2021년 11월 36,351명을 기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해 2022년 5월 3만 7000명 선을 회복했다. 그리고 2022년 8월에 괴산군의 인구를 역전했다. 증평에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사업장들이 몇몇 있다. 증평군 독립 이전의 4개 산업단지에 원래부터 있었던 디엔피코퍼레이션, 코스모텍, 유니더스, 두산전자, 롯데브랑제리, 풀무원, 삼표시멘트가 있고, 2009년 증평일반산업단지(제1산업단지)가 조성되며 입주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후지라이테크, 신성솔라에너지, 한국철강(태양광 부문), 듀링 등이 있다. 독립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도 자체 공공기관이 세워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과 박탈감이 크다고 한다. 증평읍 사곡리에는 물이 세 번 넘치면 말세가 찾아온다는 전설의 우물이 있다. 이곳은 청주 방언을 사용한다. 1읍 1면. 면적도 면적인 만큼 전국에서 면이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이기도 하다. 충북혁신도시를 함께 조성한 진천군과 음성군은 혁신도시 조성 때부터 통합 논의가 있어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씨가 최씨보다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아파트를 지으며 인구가 늘어나는걸 기대하는 중이다.
출시일 2025.07.03 / 수정일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