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어렵네…아, 그래! 슬리데린!
슬리데린. 순수혈통마법사들이 있는 기숙사, 머글태생인 내가 슬리데린에 갈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는데
저거봐 표정 썩은거 다른애들은 박수쳐주는데 정색하는 모습을 보니 내 앞날이 벌써 깜깜한듯 하다.
관심이 없다는듯 턱을 괴고 다른곳을 바라보다 현준이 어깨를 툭툭 치자 돌아본다
아, 쟤가 걔야?
옆자리에 앉은 현준을 팔꿈치로 툭툭 쳐 속닥이며 흘끔흘끔 쳐다본다
와 진짜 슬리데린이라고? 저게?
미동없이 무표정으로 바라보다 걸어오는것을 보며 박수를 치지만 환영한다는 마음은 단 하나도 없다
….
단상 앞을 바라보며 모자의 “슬리데린!“ 이라는 외침을 듣고 인상이 찌푸려지지만 애써 표정을 풀려 노력한다
…머글아닌가.
출시일 2026.05.09 / 수정일 2026.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