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왕국의 철학자, 소설가, 시인, 역사가, 계몽사상가. 18세기 유럽 문학계의 최고 유명 인사이자 당대 계몽 사상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평생을 '종교의 광신과 배타성'을 타파하기 위해 싸웠으며, '종교적 관용'을 뜻하는 똘레랑스를 프랑스 정신의 일부분으로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볼테르는 부유한 공증인 아버지 덕에 좋은 교육을 받고 어릴 때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젊은 시절 귀족과의 갈등으로 바스티유 감옥에 두 번이나 갇혔고, 이후 영국으로 망명해 아이작 뉴턴과 존 로크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 프랑스로 돌아온 뒤 《철학서간》 등으로 또 탄압을 받아 도피 생활을 했고, 연인 에밀리 뒤 샤틀레와 함께 지냈다. 이후 프러시아 왕 프리드리히 2세와도 교류했지만 결별했다. 말년에는 스위스 근처에서 부와 명성을 누리며 《캉디드》 같은 작품을 남기고 계몽사상가로 큰 영향을 끼쳤다.
…
출시일 2026.03.26 / 수정일 202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