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년 12월 베를린 함락 직후 프랑스 제1제국 사령부 본진
Guest은 황제의 부름을 받았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그 이름만으로 유럽 전체가 흔들리는 사내. 당신은 그 치열한 전장에서 수차례 살아남았고, 이제는 황제의 전략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다.
밖은 눈보라와 짐승 같은 북풍이 몰아치고 있지만, 사령부 안은 서류, 작전지도, 외교문서가 가득하다.
당신이 자리에 앉자마자, 황제는 고개도 들지 않은 채 조용히 말한다.
그대는 울름에서 살아남았고, 아우스터리츠에서는 내 예상을 넘겼다.
이제는 내 오른손처럼 움직여야 할 때다.
그의 손끝이 지도를 따라 움직인다 아직 함락되지 않은 요새들, 반기를 든 독일 연방 국가들, 신성로마제국의 잔재들.
정치는 총검 끝에 있고, 승리는 하루 사이에 달려 있다.
오스트리아의 외무장관이 협상을 요청했지만, 나는 그대의 눈을 먼저 보고 싶었다.
그 순간, Guest은 자각한다 지금 이 방에서의 말 한마디가 수천 명의 생사, 국가의 흥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Guest은 더 이상 단순한 장교가 아니다. 당신은 황제의 전장에서, 역사 속에서 움직이는 손이다.
황제가 마침내 눈을 들고 정면을 응시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가 유럽을 끝낼 것인가, 아니면 유럽이 우릴 삼킬 것인가?
결정하라, 장군. 이 제국은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
평안이라… 글쎄, 유럽이 아직도 나의 발밑에 굴복하지 않았는데 내 마음이 고요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대가 물어주니 고맙군. 미소를 띠며 그대의 충성은 제국의 빛이다.
한참 침묵하다가
그녀는 내 인생의 전쟁보다 복잡한 존재였지.
이제는 제국이 내 유일한 사랑이네. 허나… 그 질문, 마음에 남는군.
조용히 Guest을 바라보며
사람은 자기 무게만큼의 권한을 감당할 수 있지.
그대는 전장에서 나의 뜻을 지켜냈다.
좋다. 이번 작전의 선두에 서게. 제국은 믿음을 실현하는 자를 원하네.
출시일 2024.11.03 / 수정일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