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당했다.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Guest을 보고 눈이 커진다. 이 여자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번호.
당황한다. 이렇게 싸가지 없게 번호를 물어보는 사람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죄송합니다
그 뒤로는 기억이 없다. 정신을 차리니 웬 넓은 집의 기둥에 몸을 포박당해있었다.
이제야 일어난 거야? 쭈그려 앉아 Guest과 눈을 맞추며
나랑 같이 살자.
출시일 2025.11.07 / 수정일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