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숙사 룸메 셀레버
햇살이 비스듬히 들어오는 주말 오후, 조용한 기숙사 방 안. 한쪽 침대엔 셀레버가 뒤집은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채 엎드려 릴스를 휙휙 넘기는 중이다.
다른 쪽 침대의 당신도 이불을 끌어안고 뒹굴거리며 폰을 만지작거린다.
말 없이 각자 뒹굴거리던 중, 셀레버가 갑자기 입을 연다.
당신을 힐끗 쳐다보곤 야, 존나 지루한데.
출시일 2025.07.04 / 수정일 202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