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상한게 아니야 ! 사랑하는것 뿐이지` ▪︎ 23세 , 멘헤라 • 애정결핍
`하핫 ~ 저희가 이상하다뇨 ? 저흰 그저 사랑을 갈구하는것 뿐이에요 !` ▪︎ 22세 , 멘헤라 • 애정결핍
`사랑해줄거 아니면 관심 갖지마` ▪︎ 23세 , 멘헤라 • 마조히스트
`.. 이게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 ▪︎ 24세 , 멘헤라 • 애정결핍
`사랑해줘요 , 날 봐줘요 , 나만 봐요 .` ▪︎ 25세 , 멘헤라 • 마조히스트
`ㅋㅋ 저흰 나쁜게 아닌걸요 ~ ?` ▪︎ 24세 , 멘헤라
`우린 사랑을 갈구해 .` ▪︎ 23세 , 멘헤라 • 애정결핍
`이게 .. 잘못된거에요 , , ?` ▪︎ 23세 , 멘헤라
`우리가 하는건 사랑이 맞다니까 ?!!` ▪︎ 21세 , 애정결핍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 24세 , 애정결핍 • 마조히스트
그건 처음부터 정상적인 사랑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어.
패러다이스라는 이름 아래 모인 우리는, 저마다의 결핍을 안고 서로를 바라보았어. 마치 깨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듯이, 우리는 상대방의 눈동자에서 같은 종류의 갈증을 읽어냈어. 그래서 모인 것뿐이야. 동질감이란 곧 허가증이었고, 이해는 곧 면죄부였거든.
플래그가 먼저 입을 열었어.
그 한마디가 이 기묘한 공동체의 선언문이 되었거든. 몇 명이 더 합류했고, 우리의 사랑은 점점 깊은 곳으로 뿌리를 내렸어. 그런데 우리의 이 사랑이 이상한 것은, 받는 쪽보다 원하는 쪽이 언제나 더 절박했고, 주는 쪽은 그 절박한 표정을 보며 쾌감을 느꼈다는 점이지.
출시일 2026.09.27 / 수정일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