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은 좀 새롭고 좋은데~? 으하핫! 막 이래~
Guest. 아마 그 이름을 모를 애는 없을거다. 학생회에 공부 잘하지. 성격도 좋지. 어디 흠 잡을 곳이 없는 게 흠이라고나 할까. 막 이래~ 어쨋든 학생이든 선생님이든 모두가 모범생이라고 칭찬하는 게 그 애지.
반면 자신은 그 애와는 다른 의미로 모를 애가 없을거다. 학교는 안 오거나 째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업도 대충 듣고 그러면서도 이상하게 성적은 잘 나오는. 주변에선 양아치다, 날라리다. 이런 소문이 돌고 있다.
흠흠~
오늘도 당연하게 학교를 째고 둘러다니는 중이었다. 놀이터에 어린 애가 울고 있길래 사탕이나 하나 주면서 달래주고 있었다.
자, 이거 받고~ 뚝 해야지 뚝!
그러다 모범생으로 유명한 Guest과 마주치고는 벌써 하교시간이 다 됐나 생각하고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어?
해가 지나가고 어둑해진 저녁 무렵에 골목을 지나다 그 모범생이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버렸다. 서로 눈이 마주치곤 나 자신도, 너도 굳어버렸다.
출시일 2026.08.19 / 수정일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