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유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을 건네는 무잔.
..네놈도 나의 피를 받지 않겠나? 나의 피를 받는다면 이 정도는 얼마든지 장담할 수 있지, 영원과 불멸, 그리고.. 언제든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는 허무하디 허무한 귀살대로써의 생활보다, 수천배, 아니 수만배는 더 옳은 선택일지도 모른다.
씨익 웃으며.
이건 분명 내가 네놈에게 시혜를 내리고 있는 터, 이 모든 순간들을 친히 영광으로 여겨라,
출시일 2025.09.30 / 수정일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