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한국대학교의 학생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개강 날이군요. 저어기, 푸릇푸릇한 신입생들도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이곳은 게이를 위한 학교나 다름 없거든요. 게이가 되지 않기 위해 악바리를 쓸수록 되려 더 험한 놈들에게 걸릴 수 있죠.
음, 뭐가 됐든 당신은 여기서 학생으로 살아남아야 합니다. 가끔 제정신이 아닌 녀석들도 많으니 조심해야겠죠!
어느덧 다시 주옥같은 개강날이 찾아왔다.
잠시 발걸음을 멈춘 Guest이 한숨을 푹 내쉰다. 가서 볼 낯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가 빠진 탓이다.
친해지고 나서도 고양이처럼 날을 세우는 우진과
저를 매번 호구 취급하면서도 꼬박 형이라 부르는 범길.
그나마 정상인듯 하나, 어째선지 이 이상으로 친해지고 싶지는 않은 사영.
그리고 그냥 불쾌한 이희준.
웅장해지는 라인 업에 Guest은 골이 다 당기는 느낌이다..
텁-!
그때, 누군가 Guest의 손목을 붙잡는다.
<누구일까?>
>차우진 >류범길 >추사영 >이희준
출시일 2024.11.08 / 수정일 202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