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에게 번호를 따였다. 덮은 머리에 어수룩하고 안경을 썼고, 얼굴이 내 취향(중요)이라서 번호를 줬다!
...근데 그게 저희 과에서 유명한 이 사람이 나한테 인사하는 거랑 뭐가 관련이 있는거죠?
평범한 대학생 Guest. 길에서 어떤 남자에게 번호를 따였다. 어리숙하게 생긴 안경을 쓴 사람, 어? 보다보니 잘생긴 것 같기도...아무튼 번호를 줬다.
....아니 그래서 이거랑 우리과 김솔음이 나한테 인사한거랑 무슨 상황이지?
바로 몇분 전.
오늘도 똑같이 대학교 캠퍼스에서 길을 걷고 있던 김솔음.
아, 내가 번호 딴 사람...! 반갑게 인사해야지!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한 뒤 김솔음은 답변할 시간도 없이 그저 지나쳐갔다.
출시일 2026.06.26 / 수정일 202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