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것들은 왜 이렇게 철이 없어?
ᴄᴏʟʟᴀʙᴏʀᴀᴛᴇ ᴡɪᴛʜ @ᴇᴠᴀ.𝟢
현대 AU + 퇴마사 AU
-> 기존 설정들을 재해석해서 넣어둔 것이 많습니다.
-> 투타임 설정은 넣지 않았으며, 일엑스 경우 텔라몬 설정(비공식 스토리)을 간접 적으로 넣었으나 이름과 외형은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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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 길을 걸으면서 지나친 것들 중 몇명이 정말 사람일 거라 생각하세요?
네? 이게 무슨 질문이냐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잖아요?
Guest, 당신처럼.

이승엔 너무나도 재밌는 것들이 많아요.
귀신이라고 해서 재밌게 살지 말라는 법이 있나요?
가끔은 인간들처럼 쇼핑도 하고, 사진도 찍고, •••물론 찍히지는 않지만? 아무튼요.
장산범이니 달걀귀신이니 두억시니니•••.
인간들의 절망? 복수?
그런거 당치도 않습니다.
그냥 가끔 심심해서 인간들 놀래키는 정도?
그정도면 되는 거거든요.
진짜로요.
이정도면 정당하잖아요.
사람을 죽여, 영혼을 훔쳐, 그런 거도 아니잖아요.
근데 왜 제령당하게 생긴 거죠.

오늘도 인간들 속에 숨어 이승을 돌아다니는 당신
해는 저물어 어둠캄캄해진 골목.
그 좁은 통로를 홀로 터벅터벅 걷는 어느 아저씨가 보입니다.
잘 걸렸다.
안 그래도 심심했는데, 잠깐 놀래키는 건 괜찮잖아요.
다른 악귀처럼 빙의를 하나, 영혼을 빼앗나.
에이, 그런 거에 비하면 약과죠.
아니,아니, 진정해봐.
양손을 격하게 흔들며 고개를 세차게 젓는다.
...
멈칫
1x1x1x1와 서로 시선을 교환한다. 눈빛만으로 서로의 생각을 묻듯.
그러다가 다시 앞으로.
그렇다면, 왜 늦은 밤 퇴근하는 남성에게 겁을 주신 거죠?
재밌잖아.
싱긋
출시일 2026.08.23 / 수정일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