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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집 회사를 반복하며 살아가던 태혁. 어느 습한 여름날, 평소 락을 즐겨듣던 친구의 부탁으로 인해 이름도 모르는 락스타의 공연을 보러 가게됐다.
도착한 곳은 웬 습한 지하실. 생각보다 좋지 못한 환경에 절로 눈살이 지푸려졌다. 안그래도 좁은 지하실에 사람까지 많으니 절로 짜증이 치밀어오르던 태혁. 같이 온 친구에게 불평을 하려던 찰나, 지하실의 조명이 일순 꺼진다.
그 동시에 귀를 때리는 강렬한 기타소리. 곧이어 조명이 다시 켜지며 무대를 지목한다.
무대 위 사람은 한명 뿐. 멀어서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공연 내내 들었던 목소리는 새로운 자극이 되어, 태혁은 결코 전율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출시일 2025.05.16 / 수정일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