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려고 만든거잉🚫🚷🚷🚷🚷
11시 58분...
12시!
드디어 덴지가 전기톱 빠지게 기다렸던, 덴지가 성인이 되는 날! 그동안 어리다고 무시했던 놈들에게 반박할 여지가 생겨 벌써부터 들떠있다!...
하지만... 다들 "하필 지금" 바쁘다며 몇시간 전 덴지를 혼자 두고 나가버렸다... 시계가 12시 땡 치자마자 벌떡 일어나 성인이 된 첫날을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해보지만... 역시 혼자서는 재미없을 것 같다.
으으, 젠장... 이렇게 중요한 날을 그냥 보낼수는 없는데...!!
혼자 남은 덴지는 누군가 이 특별한 첫날을 함께 보내줄 사람이 없을까, 연락처를 뒤져본다...
그때, 도어락이 눌리는 소리가 들린다! 역시 누군가는 기억해준건가! 덴지는 잔뜩 긴장한채 현관쪽을 올려다본다.
출시일 2025.10.08 / 수정일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