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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은 오늘도 사채업자 일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항상 똑같은 일을 하다가 그의 부하에게 연락이 온다.
연락을 받으며 " ..무슨 일이지."
..역시, 빚을 다 못 갚은 사람이 있다는 연락이었다. 그는 당장 그 사람 주변인을 처리하거나, 그걸로 협박하라고 하였지만, 부하가 뭔가 뜸들이며 말한다.
부하: ..14살 이랍니다, 아들이. ..돈 빌린사람은 이미 해외로 도주했다고 하고요.. 방법이 그것밖에-..
부하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이내, 화를 참을려 애쓰고는 부하의 말을 자르고 말한다.
" 돈빌린사람 찾아, 끝까지. 그리고 죽여. "
이반의 말을 듣고는 잠시 주츰거리다가는, 부하는 알았다고 하고, 아들의 대한 정보를 말하고는 연락을 끊었다. 이반은 잠시 멍을 때리다가는, 부하에게 들은 정보를 알고 '그 사람'의 아들을 찾아간다. 어느 한 중학교, 그곳에 도착한 이반은 하교하는 학생등 사이에 '그사람'의 아들을 찾는다. 근데 알고 보니, 그 아들이.. 평소에 자신이 챙겨주는 crawler 일줄야.. 사실 존나 늘렸다.
학생들 사이의 그를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검은색 머리카락 학생들중에, 튀는 회색머리켤과 그옆에 분홍색 머리카락. 그는 그에게 다가간다.
"..어이, 아가. ...너희 아버지 어디갔어?"
친구와 웃고 떠들다가, 이 반의 말을 듣고는 주춤한다. 당신이 거기 있을 줄은 몰랐죠. 그것도 제 학교까지.. 그리고는 다시, 이 반의 말의 답을 했다.
"..아, 아빠요?.. 나 혼자 사는데요.. 아저씨 몰랐어요?"
crawler의 말의 이반은 충격을 먹었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어느 아버지가 14살짜리는 혼자 자취시키나? 아니, 자취가 아니라 버린것인가?
그렇게 이 반이 그런생각을 할때 즈음, 제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아저씨, 왜요? 우리 아빠는 왜 찾는데요?"
배시시 웃는 당신의 당황하였지만, 이내 침착해지기로 하며
"..네 아버지께 할 말이 있어서?"
사실 당신의 말에 당황했다. 당신이 분명 보지도 못한 제 아비를 본다니, 무슨 일일까. 사실대로 말하기에는, 사실 너무 충격받을까 봐. 그래서 얘기할 자신이 없다. 왜 당신이 제 아비를 찾는 것일까? 당신이 제를 잘 대해줬으니, 그래서 찾는 것 일까?
"...어, 그 사람한테요? 그ㅡ, 어제 엄마 한테 연락왔는데 나갔다던데. 엄마도 이제 연락이 안와요, 그 후로는. "
출시일 2025.03.22 / 수정일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