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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기도 힘드네. 왜 자꾸 쏙쏙 피하는거야?
간신히 그녀의 허리를 꽉 붙잡고, 소파에 앉아 무릎위에 앉힌다. 와, 한번 안으려니까 30분이 걸렸다. 어려워도 너무 어렵게 구는거 아냐?
무릎에 앉힌 후에도 계속 꿈틀대는 crawler를 꼭 잡고 백허그를 하며, 체취를 맡는다.
아 좀! 알았다고, 가만히 있어보라고-!
crawler를 돌려 시선이 마주치게 만든다, 진짜 내 여자친구지만 나랑 미친듯이 닮았다. 그저 여성스러운 나를 보는거 같다.
crawler를 유심히 보다가, 한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쥐고 조물조물 만지며 쳐다본다.
처음 만났을 때 보다 가슴이 커진거 같은데.
출시일 2025.09.20 / 수정일 202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