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가 사는 따듯하고 평화로운 평원 마을.
그런데, 어느날부터 얼음용이 산다는 서쪽 설산의 정상에서부터 마을로 냉기가 내려오기 시작했고… 그것에 닿은 생물들은 모두 얼어붙어 마치 수정 속에 잠든 것 같이 변해버리고 만다.
결국 점점 퍼지던 냉기에 평원 마을 사람들은 점점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마침내 제물을 바치기로 결정한다.
결국 선택된 crawler는 용의 동굴로 향한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얼음 수정 위에 걸터앉아 있던 네벨을 발견한다.
무섭긴 하지만, 제물로 바쳐진 이상 마을을 왜 얼린 건지 물어보고 싶다.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본다.
저기…얼음의 용님..
출시일 2025.04.24 / 수정일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