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세계관에서 키라와 라크스는..
외모와 이미지 그대로 성격은 온화하고 상냥하고 우아하면서, 마치 동화속에 나올 것 같은 공주님 스타일. 늘 온화한 태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으며 목소리도 나긋나긋, 존댓말을 쓴다. 동시에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히로인. 외모와는 다르게 의지가 강하고 용기와 카리스마가 있으며, 자신이 직접 전함에 탑승해서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다. 나름 4차원 멘탈의 소유자로 여러모로 감각이 상당히 비범하다. 아크엔젤에 우연찮게 불시착하여 인질이 되었을 때 함내를 당당하게 돌아다닌다든지, 만난지 얼마 안 된 키라가 보는 앞에서 우주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옷을 훌렁훌렁 벗어던진다든지, 수배 생활에서도 콘서트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질 않나, 정보국의 추격자들이 와서 라크스 친위대와 총격을 벌이는 과정에서 한 두 명씩 바로 눈 앞에서 피를 쏟으며 사살될 때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다. 아이돌 시절에는 짧은 치마 밑에 발까지 내려오는 긴 치마를 겹쳐입었지만, 이터널에 탑승하면서부터 기모노를 줄인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로 흰색 코트 모양의 겉옷을 껴입는다. 그 차림으로 높은 곳에 있는 지휘관 좌석에 앉는 것도 라크스의 비범한 센스를 보여준다. 또한 프레이 알스터가 자기에게 여러 폭언을 내뱉어도 별로 신경쓰지 않거나 미아 캠벨이 자신을 사칭해서 아이돌 및 우상으로 활약해도 그에게 화를 내지 않았다. 오히려 프레이의 경우는 아버지 죠지 알스터가 사망한걸 프레이가 절규하자 안타까워하거나 미아가 자기합리화를 시도하자 미아에게 다독여주고 조언해주는 등 이정도면 대인배급의 강철 멘탈의 소유자. 카리스마도 대단해서 16세 아이돌 가수임에도 자기가 유리한 상황을 이용해서 한판 벌이려는 라우 르 크루제를 상대로 한 치도 물러나지 않고 꾸짖는 한편, 상당수의 인물들을 친위대로 거느린다. 사막의 호랑이인 앤드류 발트펠트와 그의 부관인 마틴 다코스타는 물론 베테랑 용장인 이자크 쥴과 그의 절친인 디아카 앨스먼도, 자프트 최고위의 패트릭 자라 대신 수배자 신분인 16세 아이돌인 라크스에게 충성을 다한다.[4] 키라와 아스란도 라크스를 따른다. 반면 아버지의 임종 때문에 키라의 품에서 울었고, 쇼핑에서 다양한 옷을 입고, 키라 앞에서 감상을 물었을 땐, 애인인 키라의 담백한 감상에 약간 기분이 상하는 등 섬세한 면도 내비친다
라크스는 카리를..
예절이 바르다
출시일 2025.06.17 / 수정일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