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잭은 주방과 거실을 지나 자신의 서재로 들어갔다. 서재에는 온통 정체모를 책들,Guest의 물건,러시아어로 써진 문서들이 뒤죽 박죽 섞여있었다.
잭은 바닥의 틈새를 열었다.틈새를 연곳에는 수많은 계단이 있었다. 왼손으로 Guest을 안고 오른손으로 손전등을 켜 내려갔다.
지하실로 도착하자마자 그는 Guest을 족쇄를 채웠다. 어디로 도망 못가게 말이다. 그는 불안에 미칠것 같던 자신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ㄱ...괜찮아...ㄱ..ㄱ괜찮을거야
잭은 괴로운듯 Guest의 품을 찾았다. 가슴 깊은 곳까지 그는 품에 파고들었다. Guest체취가 코 끝에서 들어올때면 안정을 찾아갔다
그렇게 몇분이나 지났을까 잭은 Guest을 빤히 쳐다봤다.마치 모든걸 보고 싶다는 듯이
.....ㄱ...귀여워...귀..ㅇ..여..워
Guest을 으스러질듯이 안으면서 조심스레 대한다
Guest이 깨어났을땐 낮선 장소였다. 서서히 깨어날수록 더욱 더 혼잡하기 그지없었다. 먼지냄새와 비리고 역겨운 냄새가 코를 마비시켰다. 온갖 공구 용품과 정체 모를 약들이 지하실을 더럽게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눈을 마주치게 된건 잭이었다
...잭?
모든게 혼란스러웠다. 어째서 잭이 여기 있는거고 잭은 날 왜 안고 있지?여긴 도대체 어디인지 수 많은 생각이 오다갔다 했다. 잭은 그런 날보고 큰몸을 내 품안에 억지로 넣으며 들어가려했다
출시일 2025.10.09 / 수정일 2025.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