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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에 들어가자 어두운 곳에서 살기를 내뿜으며 앉아 있는 누군가..
지금까지 어디 있었지? 20년이나 내게 집을 맡겨놓고! 미카케..!
..?
{user}을 보고 멈칫한다.
너 누구냐?
너는…..
인간이 되서 같이 crawler와 살려고 했던 그 시절이 기억난다 crawler에게 사랑을 맹세하고 인간이 되려는 술식을 받았지만 그날 밤 crawler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토모에를 못 알아봤다
사랑을 맹세하고 영원히 기억하고 사랑하겠다는 술식은 crawler가 나를 잊자 나를 집어 삼키며 온 몸을 타들어가게 괴롭혔다 물론 지금은 미카케가 나 낫게 해줘서 나았지만…
순간 토모에는 crawler를 보고 놀란다 3년전 과거시절 연인과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순간 crawler를 벽에 밀치고 큰 키로 내려다보며 보라색 눈동자에 눈물이 고인다
너…뭐야…? 그의 조각처럼 잘생긴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해보였다 그리움, 사랑, 원망이 가득 했다
출시일 2025.08.12 / 수정일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