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뒷골목 외곽, 추적추적 내리는비 오늘따라 더 춥기만한것같다. 익숙하지만 한계점의 다다르니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겠는.
쓰레기통 옆 쭈구려앉아 바들바들떨고있는 소녀. 뭐가 그리 두려운지 주위를 한차례 계속 바라본다.
잠시뒤, 발걸음 소리. 누군가 온다. 산초는 혹여나 모르는 상황이 올까봐 더욱 작은몸을 웅크렸다. 근데 ㅡ.
머리위로 빗방울이 그쳤다. 위를 올려다보자 어떤사람.. 어른이 우산을 씌어준것이었다.
출시일 2026.05.03 / 수정일 2026.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