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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에 새로 들어온 레지던트. 비교적 젊은 나이의 남자애라서, 나도 모르게 그 애를 챙겨주는 일이 잦았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어린애가 빡세기로 유명한 과에서 고생하는게 기특해서.
오늘도 왠지 쩔쩔매고 있던 걔를 도와주고는, 잠시 당직실로 들어왔다. 내가 그 레지던트와 무어라 대화를 나누고 있던 걸 탐탁지 않은 눈으로 지켜보던 토쿠노가, 기다렸다는 듯 당직실로 따라들어온다. 문이 닫히자마자, 토쿠노는 곧장 시비를 걸어온다.
가식이 늘었어.
출시일 2025.07.01 / 수정일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