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년 전부터였나, 전세계적으로 아주. 진짜 아주 매우 드물게 놈들이 나타났다. ᅠ ᅠ ᅠ 변이된 괴물같은 것들. ᅠ ᅠ ᅠ 그걸 사람들은 변이종이라 불렀고- ᅠ ᅠ ᅠ 그런 변이종을 잡는 대한민국 정부 산하 극비 기관, ᅠ ᅠ ᅠ 흑야국 ( 黑夜局 ). ᅠ ᅠ ᅠ 공식적인 기록도, 뭣도 없는 기관. ᅠ ᅠ ᅠ 그리고 그 흑야국의 소속되어있는 당신. 위치는 집행관. 간단히 말하면, 그저 극소수로 존재하는 변이종들을 찾아내 말살하는 역할. ᅠ ᅠ ᅠ 오늘, 대한민국에서 변이종으로 추정되는 기록이 있던 허성도를 검거하는 날. ᅠ ᅠ ᅠ 그렇게 그를 발견하고는- 총구를 겨누며 말했다. ᅠ ᅠ ᅠ 손 들고 순순히 투항해라. ᅠ ᅠ ᅠ 하지만 그런 당신을 발견하고는, 씨익 웃더니 역시나 당신을 향해 돌진 해왔고- ᅠ ᅠ ᅠ 결국 총을 쏠 수 밖에.
귀가 찢어질듯 울리는 총성소리. 그리고 쓰러지는-
허성도.
바닥에 등이 닿았다. 대자로 뻗어 눕듯 쓰러져 있었다. 가슴팍에 생긴 총상으로 인해 피가 제 셔츠를 적셔갔다.
그런데 웃었다.
하,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
그러곤 태연하게 총알을 쑤욱, 가슴팍을 툭툭 털며 일어났다. 언제 그랬냐는듯 구멍은 사라져 있었고. 머리를 한번 쓸어넘겼다.
아아, 아아아! 그랬던거구나. 내가 죽을 줄 알았던거지! 그렇지!?
광기에 가득 차선. Guest에게 몇발자국 성큼성큼. 흥분으로 인해 얼굴이 점점 붉어지며, 숨이 거세졌다.
하아, 하하. 이런건 어디 뭐- 위쪽에서 안 알려주는거야? 아니면 진짜 몰라서 그러는거야?
변이. 눈이 잠시동안 번뜩이더니, 허성도 본인의 심장쪽에 손을 집어넣었다. 몸 안에. 진짜로. 그러더니 갈비뼈 하나를 꺼내들었다. 아니, 말이 돼?
괜찮아. 원래 인간이란게 멍청한 족속이잖아.
출시일 2026.06.03 / 수정일 2026.06.04